치아가 흔들린다고 모두 뽑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동요도는 잇몸뼈 지지와 염증을 살펴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치과에서는 흔들림의 정도뿐 아니라 잇몸 주머니, 방사선 사진, 치아 자체의 손상을 함께 확인하고 보존 가능성을 판단합니다.
흔들리면 반드시 발치해야 하나요?
치아 동요도는 발치 여부를 단독으로 결정하는 기준이 아닙니다. 잇몸 지지와 치아 손상, 치료 뒤 회복 가능성을 함께 봐야 합니다.
2024년 체계적 문헌고찰은 11개 연구, 1,883명의 장기 자료에서 흔들리는 치아의 상실 위험이 더 높게 관찰됐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아는 장기간 유지될 수 있었고, 저자들은 동요도만으로 발치를 결정하지 말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연관성 자료이지 개인 치아의 예후를 계산하는 공식이 아닙니다. Peditto 등, 2024
어떤 검사로 원인을 구분하나요?
잇몸 주머니 깊이와 출혈, 방사선 사진의 뼈 높이, 치아의 파절·충치·교합 상태를 함께 확인해야 흔들림의 원인을 좁힐 수 있습니다.
| 확인 항목 | 살피는 이유 |
|---|---|
| 치주낭·출혈 | 잇몸 염증과 지지 조직 상태 |
| 방사선 사진 | 치아 주변 뼈의 지지 범위 |
| 치아·씹는 힘 | 파절, 충치, 기능상 문제 |
한 번의 사진이나 흔들림만으로 발치 여부를 정하면 다른 원인을 놓칠 수 있습니다. 유럽치주학회(EFP)는 치주질환의 단계와 복잡성을 진단한 뒤 치료 계획을 세우도록 권고합니다. Sanz 등, 2020 · Herrera 등, 2022
잇몸병이 원인이라면 무엇부터 하나요?
잇몸병에 따른 흔들림이라면 염증의 원인을 조절하고 치료 후 다시 검사합니다. 처음의 동요도와 치료 후 상태를 비교해야 합니다.
EFP 지침은 단계적인 비수술 치주치료, 재평가, 필요 시 추가 치료와 유지관리를 설명합니다. 치료가 모든 치아를 살린다는 뜻은 아닙니다. 뼈 지지와 염증, 환자의 관리 가능성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Sanz 등, 2020
옆 치아에 고정하면 오래 쓸 수 있나요?
고정은 흔들림으로 인한 불편과 기능을 보조할 수 있지만 치아가 오래 유지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고정 전에 원인 치료와 위생 관리 가능성을 봅니다.
2022년 체계적 문헌고찰은 진행된 치주질환에서 고정이 흔들리는 치아의 생존을 높인다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정리했습니다. 연구 수가 적고 방법도 달라 개인에게 적용할 때 신중해야 합니다. Dommisch 등, 2022
보존과 발치는 어디에서 갈리나요?
뼈 지지, 파절과 충치, 씹는 기능, 치료 반응과 유지관리 가능성을 종합합니다. 발치 여부를 흔들림의 숫자 하나로 정하지 않습니다.
서울도담치과의 자연치아 보존 원칙은 필요한 검사를 거쳐 남길 수 있는 치아인지 먼저 살피는 것입니다. 한휘림 원장은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입니다. 화서동에서 진료를 알아보신다면 현재 검사 결과와 가능한 선택지, 각 선택의 한계를 함께 확인하세요. 관련 설명은 스케일링 후 잇몸치료 판단과 자연치아 보존 판단 칼럼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치료 후에는 무엇을 다시 확인하나요?
치료 후 잇몸 출혈과 주머니 상태, 흔들림, 씹을 때의 기능을 다시 확인합니다. 그 결과가 다음 치료와 유지관리 계획의 근거입니다.
진행된 치주질환은 한 치아만 보지 않고 전체 치열의 기능과 장기 관리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EFP의 2022년 지침도 기능 회복과 지속적인 지지치주치료를 함께 다룹니다. Herrera 등, 2022
자주 묻는 질문
Q. 많이 흔들리면 무조건 못 살리나요?
아닙니다. 흔들림이 클수록 위험 신호로 보되 뼈 지지와 치아 손상, 치료 반응을 함께 평가합니다.
Q. 고정하면 잇몸병 치료가 끝나나요?
아닙니다. 고정은 기능을 보조하는 방법이며 염증 치료와 청결 관리, 재평가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참고문헌
- Peditto M 등. J Periodontal Res. 2024.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 doi:10.1111/jre.13286.
- Sanz M 등. J Clin Periodontol. 2020. EFP S3 임상진료지침. doi:10.1111/jcpe.13290.
- Herrera D 등. J Clin Periodontol. 2022. EFP S3 임상진료지침. doi:10.1111/jcpe.13639.
- Dommisch H 등. J Clin Periodontol. 2022. 체계적 문헌고찰. doi:10.1111/jcpe.13563.
치아를 살릴 수 있는 범위와 치료 결과는 검사 소견과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