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뜻부터
치근단의 뜻
치근단은 치아 뿌리의 끝 부위입니다.
치근단에는 어떤 구조가 있나요?
치근단에는 혈관과 신경이 치아 안으로 드나드는 작은 구멍인 근첨공이 있으며, 실제 출구는 뿌리 끝 꼭짓점에서 약간 옆으로 비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관은 끝부분에서 가장 좁아지는 지점을 지나 열리는데, 신경치료에서는 이 좁은 부분 근처까지를 소독과 충전의 목표로 삼습니다. 하나의 근관이 끝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치아도 있습니다.
치근단 주변에 염증이 생기면 어떻게 되나요?
치수가 감염되어 괴사하면 세균과 독소가 근첨공을 통해 뼈로 나가 뿌리 끝 주변에 염증이 생깁니다. 급성일 때는 씹거나 두드릴 때 통증이 심하고 잇몸이 붓습니다. 만성이 되면 통증 없이 뼈가 조금씩 녹아 X-ray에서 둥근 검은 그림자로 보이고, 잇몸에 작은 고름 구멍이 생겼다 사라지기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붓기가 눈 아래나 턱 밑으로 빠르게 퍼지거나 고열이 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신경치료에서 치근단까지의 길이는 어떻게 정하나요?
치료 전 X-ray로 대략적인 뿌리 길이를 재고, 치료 중에는 근관 안에 넣은 기구로 전기 저항 변화를 측정하는 근관장 측정기를 함께 사용합니다. 기구가 뿌리 끝을 너무 넘어가거나 짧게 끝나지 않도록 사진을 한 번 더 찍어 확인하기도 합니다. 치료 후에는 몇 달 간격으로 사진을 찍어 검은 그림자가 줄어드는지 추적합니다.
진료에서는 이렇게 살펴봅니다
근관치료에서 길이를 정하거나 뿌리 주변 염증을 추적할 때 기준이 됩니다. 영상에서 보이는 뿌리 끝과 실제 근관의 출구가 완전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어 여러 검사 결과를 조합합니다.
헷갈리기 쉬운 점
뿌리 끝에 어둡게 보이는 부분이 있다고 곧바로 낭종이나 발치 대상으로 확정하지 않습니다. 치수 상태, 증상, 치료 이력과 영상 변화가 판단에 필요합니다.
치근단, 자주 묻는 질문
신경치료 후에도 뿌리 끝 염증이 낫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근관을 다시 소독하고 채우는 재신경치료를 먼저 고려하고, 기둥이나 크라운 때문에 위에서 접근하기 어려우면 잇몸을 열고 뿌리 끝을 잘라 막는 치근단 절제술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뿌리에 금이 간 경우라면 발치가 필요할 수도 있어 원인 확인이 먼저입니다.
아이 치아의 뿌리 끝이 열려 있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막 나온 영구치는 뿌리가 다 자라지 않아 끝이 넓게 열려 있으며, 이는 정상 발달 과정입니다. 이 시기에 치수가 손상되면 뿌리 끝이 닫히도록 유도하거나 성장을 돕는 별도의 처치를 고려하게 됩니다.
진료실에서 이어갈 질문
뿌리 끝의 변화가 어떤 상태를 의미하며 어떻게 추적하나요?
검사 결과나 사진에서 해당 부위를 짚어 설명받으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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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와 작성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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